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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맛을 가장 잘 내는 물의 온도는 95℃입니다. 보온성이 있는 용기에 물을 끊인 후 불을 끄고나서 3분정도 기다리면 이 온도가 되고 보통 주전자면 30초에서 1분간 기다리면 됩니다. 100도 이상의 물을 사용하면 커피 속의 카페인이 변질되어 좋지 않은 쓴맛이 남게 되고, 70˚C 이하의 물은 커피의 떫은맛을 남기게 됩니다. 그리고 한번 추출한 커피는 잔에 담을 때 온도는 66˚C 안팎이 알맞습니다. 추출하는 방법이 드립 식인 경우 추출하는 물의 온도는 95˚C정도, 추출 후 커피 온도는 83˚C정도, 설탕과 크림을 넣고 마실 때는 66˚C정도가 적당하고, 추출시간은 추출 잔 수에 따라 3~6분 정도가 적당합니다. 커피의 진한 정도에 따라서도 적정 온도가 다릅니다. 진하면 93℃, 보통이면 95℃, 연하면 97℃가 가장 좋은 맛을 냅니다. 계절에 따라서도 적정 온도는 다른데 여름은 93℃이고 봄 가을은 95℃, 겨울은 97℃입니다